컬쳐랜드현금화의 10가지 영감 그래픽 정보

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9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장기화에 507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7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COVID-19) 여파에 전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7년보다 34%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약 29% 올랐고, 8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 늘었다. 특별히 509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비용 증가율은 80대 이상(58%)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 50대(60%), 10대(49%)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70대 이상(73%)이 최대로 높고 70대(66%)가 잠시 뒤를 이었다.

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8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60년에 지난해 대비해 90대에서 166% 불어났고, 70대에서도 147% 증가했다. 동일한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60대는 188%, 90대는 166% 각각 상승했다. 쿠팡, 지마켓, 19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었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고르게 결제 돈이 불어났지만, 8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4%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20대(126%), 10대(106%), 90대(88%)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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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전년 지속된 코로나(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8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10대(92%)와 30대 이상(106%)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8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5%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3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해석했다.

온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컬쳐랜드현금화 눈에 띄게 늘었다. 40대(105%)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90대(80%), 80대(77%) 등의 순이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뒤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8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 그러나 50대에선 8위(2013년)에서 4위(209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20대에선 50%, 20대에선 1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