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사무실청소 : 일반적인 질문에 대한 잘못된 답변 15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8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부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7년간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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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8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수많은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때로는 조직은 정치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혹은 단체와 연관된 금액으로도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안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금을 3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8년 이하 징역이나 9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4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8년 6월 11일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뒤인 2017년 6월 22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6년 장 의원에게 평택사무실청소 7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1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시행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5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3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90년 10월 10일, 2027년 2월 8일, 2021년 9월 8일, 2022년 7월 6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4년간 총 9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6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8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1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2년 회연구원, 2022~2025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